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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ästb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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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19 av ebsnet.net/partne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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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험험. 그냥 제 말을 따라주세요. 나중에 들키더라도 저 혼자 빠져 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니 말입니다. 게다가
그 보따리들은 필히 챙겨야 할 것들이니 먼저 매형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모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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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16 av ebsnet.net/partne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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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은
말이 되지 않지요. 그러니 매형 먼저 심리전루로 돌아가 계십시오. 내 일을 처리하고 곧 돌아갈 테니 말입니다.
설마 제 실력을 못 믿는 것은 아니겠지요?”

“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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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14 av ebsnet.net/partne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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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깨달은 백리후는 반대하기 시작했다.

“ 아니 그게 무슨 말인가? 설마 혼자서? 안되네. 그러다가 들키면 자네 혼자서 어찌 하려고 그러는 겐가?
그러지 말고 그냥 이것으로 만족하세나. 이것 말고는 그리 필요한 것이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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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13 av eb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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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형! 이 두보따리를 들고 갈 수 있겠지요. 영약이라 그리 무겁지 않으니 말입니다.”

바로 백리후를 먼저 보내려는 결정이었다. 만약을 대비해 들키더라도 자신의 잠영비술이라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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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11 av des-by.com/the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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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풍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는 듯 무릎을 치며 말했고 그 말에 백리후도 그럴 수도 있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했다.

“ 그럴 수도 있겠군. 그럼 이제 어떻게 할 건가? 이대로 영약만 챙겨 갈 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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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09 av des-by.com/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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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천풍은 그럴 인간이 아니었다. 여기까지 와서 이왕지사 천하를 위해 빌리기로 했으니 많이 챙겨가야만 했던
것이다. 물론 들고 갈 수 있는 한도 내에서지만 말이다.
그리고 곧 결정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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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07 av des-by.com/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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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빌리러 올지도 모르는데 한 번 왔을 때 잔뜩 챙겨가야지요. 이곳에 아무도 없을 때 말입니다. 아참! 혹시 이 곳에 다른 이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아까 보니 문들마다 방음이 잘 처리 되어 있던데 혹시나
다른 이가 있으면 이거 들키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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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06 av des-by.com/the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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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말과 동시에 천풍의 머리에는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었다. 바로 아무도 없다라는 말이었는데 문을 열 때
느낀 것이 방음처리가 잘 되어있었기에 다른 이가 이곳에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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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04 av des-b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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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후! 그렇게 챙기고도 또 챙기려고? 하지만 더 들고 나가려면 힘이 들 것인데...... 이제 날이 밝아올
때도 다 되었고 말일세.”

그 말에 천풍은 별 것 아니라는 듯 말했다.

“ 금방 갈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이 두 보따리 정도는 매형 혼자서도 옮길 수 있을 것 아닙니까?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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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00 av des-by.com/san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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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자신의 몸처럼 부푼 보따리를 챙겨들고는 영약비고를 빠져 나왔다. 더 이상 챙겨가다간 통로를 이동하지
못할 수도 있었으니 그만 챙겨야했다.

“ 매형! 이제 어느 정도 챙겼으니 그만 챙기고 다른 곳들을 둘러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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