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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ästb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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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13 av ebsnet.net

ebsnet.net

“ 매형! 이 두보따리를 들고 갈 수 있겠지요. 영약이라 그리 무겁지 않으니 말입니다.”

바로 백리후를 먼저 보내려는 결정이었다. 만약을 대비해 들키더라도 자신의 잠영비술이라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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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11 av des-by.com/the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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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풍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는 듯 무릎을 치며 말했고 그 말에 백리후도 그럴 수도 있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했다.

“ 그럴 수도 있겠군. 그럼 이제 어떻게 할 건가? 이대로 영약만 챙겨 갈 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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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09 av des-by.com/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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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천풍은 그럴 인간이 아니었다. 여기까지 와서 이왕지사 천하를 위해 빌리기로 했으니 많이 챙겨가야만 했던
것이다. 물론 들고 갈 수 있는 한도 내에서지만 말이다.
그리고 곧 결정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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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07 av des-by.com/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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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빌리러 올지도 모르는데 한 번 왔을 때 잔뜩 챙겨가야지요. 이곳에 아무도 없을 때 말입니다. 아참! 혹시 이 곳에 다른 이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아까 보니 문들마다 방음이 잘 처리 되어 있던데 혹시나
다른 이가 있으면 이거 들키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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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06 av des-by.com/the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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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말과 동시에 천풍의 머리에는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었다. 바로 아무도 없다라는 말이었는데 문을 열 때
느낀 것이 방음처리가 잘 되어있었기에 다른 이가 이곳에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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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04 av des-b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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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후! 그렇게 챙기고도 또 챙기려고? 하지만 더 들고 나가려면 힘이 들 것인데...... 이제 날이 밝아올
때도 다 되었고 말일세.”

그 말에 천풍은 별 것 아니라는 듯 말했다.

“ 금방 갈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이 두 보따리 정도는 매형 혼자서도 옮길 수 있을 것 아닙니까?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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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00 av des-by.com/san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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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자신의 몸처럼 부푼 보따리를 챙겨들고는 영약비고를 빠져 나왔다. 더 이상 챙겨가다간 통로를 이동하지
못할 수도 있었으니 그만 챙겨야했다.

“ 매형! 이제 어느 정도 챙겼으니 그만 챙기고 다른 곳들을 둘러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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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3:45 av inde1990.net/bbs/content.php?co_id=the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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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있다해도 복용했거나 황제의 비밀거처에 숨겨져 있을 것이니 말일세. 아무리 황궁비고라 해도
자신의 뼈가 영약 덩어리였으니 조금은 아쉬움이 덜한 천풍이었다. 그렇게 한창 영약 빌리기를 하던 천풍과 백리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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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3:45 av inde1990.net/bbs/content.php?co_id=yescas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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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단한 영약들을 마음 놓고 둘 수는 없으니.”
내 팔자에 무슨 공청석유고 만년 삼왕이야? 그래도 나는 그런 영약 안 부러운 약령무궁체를 섭취(?)했으니
상관없긴 하지만 조금은 아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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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3:44 av inde1990.net/bbs/content.php?co_id=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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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풍은 그 말에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다. 무협소설에서 보기만 했던 공청석유나 만년 삼왕 같은 희대의 영약들을
챙기고 싶어 했던 천풍이었기에 그것들을 구경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던 것이다. 아니 빌리지(?) 못하는 것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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