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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ästb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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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maj 2020 16:14 av https://zentrica.net/the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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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야 차갑게 안 대하니까 상관없어."
"응. 그래도 요샌 좀 덜 차가워. 처음엔 정말 찬바람이 쌩쌩 불었는데. 아. 오빠. 내가 지은 시 좀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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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maj 2020 16:11 av https://zentric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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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의 말에 머리를 잠시 긁적이다가 그냥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겉으로는 다정하게 대하면서 속으로는 엄청 차가운 나 같은 놈도 있는데 사야형 같은 사람이 없으리란 법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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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maj 2020 16:10 av https://elf-lord.com/the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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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느낀 처음 모습을 우린 자주 느낀다고 생각하면 될 걸? 잘 아는 애들에게는 따뜻하게 대하는데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는 차가워. 그래서 길드 여자애들 몇 명은 사야오빠 무서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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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maj 2020 16:05 av https://elf-lord.com/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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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연이가 대답을 잘 안 해주는 건 동감했지만 사야형이 무섭다는 건 이해하지 못했다. 그 재미있는
"그래? 난 그 형 처음 봤을 때 제외하면 차가운 모습 본 적 없는데. 처음 봤을 때는 확실히 내가 한기를 느낄 정도로 차갑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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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maj 2020 16:03 av https://elf-lord.com/san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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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도대체 어디가 무섭다는 걸까?난 처음 듣는 소리였다. 사야형이 무섭다거나 싸늘하다는 것도 처음 들어봤고 애들이 사야형을 빙염의 마엘프라 부르는 것도 처음 들었다. 사야형과 제일 처음 만났을 때는 선연이와 대치 중이라 싸늘하긴 했지만 그 후로는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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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maj 2020 15:59 av https://elf-lord.com/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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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연이가 무섭다는 말은 들어봤지만 사야형이 무섭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 그 형이 뭐가 무서워? 재미있는 형인데."
"오빠가 몰라서 그래. 그 오빠가 얼마나 싸늘한데. 오죽하면 길드 애들이 빙염의 마엘프라고 부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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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maj 2020 15:58 av https://elf-lord.com/the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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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왜? 너 레벨 이제 350밖에 안 됐잖아?"
"그냥 심심해서. 비화 쟨 사이오빠랑 논다고 나랑 놀아주지도 안잖아. 쳇. 나쁜 기집애."
"사야형이나 선연이도 있잖아?"
"선연오빠야 말 걸어도 대답도 잘 안 해주는데 뭐. 사야오빠는… 뭐라고 해야 하지? 좀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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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maj 2020 15:56 av https://elf-lo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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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은 나 빼고 사냥 가. 난 승급 퀘스트하고 올게. 오래 걸리는 거면 쪽지 보낼 테니까 그렇게 알고."
"알았다."비화에게 뺏은 빵을 맛있게 먹으며 신전을 향해 걸어가는데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입에 빵을 문 채 슬쩍 고개만 돌려보니 소하가 날 쫓아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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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maj 2020 15:40 av https://sallu.net/co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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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며 비화가 사이에게 먹여주는 빵을 낚아채 후다닥 달려갔다. 뒤에서 비화가 외치는 고함소리가 들려왔지만 킥킥 웃으며 무시해줬다. 요즘 옆구리가 허전해서 남들이 닭살 떠는 걸 보면 괜히 눈꼴이 시렸다.

"오빠 나도 같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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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maj 2020 15:35 av https://sallu.net/th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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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너 레벨 400 됐다고 했지?"
"응."

어제 골렘을 잡다가 레벨이 400이 되었다. 돌아와서 바로 승급 퀘스트를 받으러 가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깜빡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기억이 났다. 요즘 중요한 일을 자주 깜빡하는 것 같았다. 사이놈이랑 어울렸더니 나도 멍청해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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