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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ästb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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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07 av des-by.com/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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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빌리러 올지도 모르는데 한 번 왔을 때 잔뜩 챙겨가야지요. 이곳에 아무도 없을 때 말입니다. 아참! 혹시 이 곳에 다른 이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아까 보니 문들마다 방음이 잘 처리 되어 있던데 혹시나
다른 이가 있으면 이거 들키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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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06 av des-by.com/the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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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말과 동시에 천풍의 머리에는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었다. 바로 아무도 없다라는 말이었는데 문을 열 때
느낀 것이 방음처리가 잘 되어있었기에 다른 이가 이곳에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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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04 av des-b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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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후! 그렇게 챙기고도 또 챙기려고? 하지만 더 들고 나가려면 힘이 들 것인데...... 이제 날이 밝아올
때도 다 되었고 말일세.”

그 말에 천풍은 별 것 아니라는 듯 말했다.

“ 금방 갈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이 두 보따리 정도는 매형 혼자서도 옮길 수 있을 것 아닙니까?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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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4:00 av des-by.com/san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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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자신의 몸처럼 부푼 보따리를 챙겨들고는 영약비고를 빠져 나왔다. 더 이상 챙겨가다간 통로를 이동하지
못할 수도 있었으니 그만 챙겨야했다.

“ 매형! 이제 어느 정도 챙겼으니 그만 챙기고 다른 곳들을 둘러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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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3:45 av inde1990.net/bbs/content.php?co_id=the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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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있다해도 복용했거나 황제의 비밀거처에 숨겨져 있을 것이니 말일세. 아무리 황궁비고라 해도
자신의 뼈가 영약 덩어리였으니 조금은 아쉬움이 덜한 천풍이었다. 그렇게 한창 영약 빌리기를 하던 천풍과 백리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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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단한 영약들을 마음 놓고 둘 수는 없으니.”
내 팔자에 무슨 공청석유고 만년 삼왕이야? 그래도 나는 그런 영약 안 부러운 약령무궁체를 섭취(?)했으니
상관없긴 하지만 조금은 아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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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3:44 av inde1990.net/bbs/content.php?co_id=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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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풍은 그 말에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다. 무협소설에서 보기만 했던 공청석유나 만년 삼왕 같은 희대의 영약들을
챙기고 싶어 했던 천풍이었기에 그것들을 구경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던 것이다. 아니 빌리지(?) 못하는 것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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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3:42 av inde1990.net/bbs/content.php?co_id=the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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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에 같이 영약들을 주워 담던 백리후 조차 웃지 않을 수 없었다.

“ 하하하! 처남! 뭘 그리 확인하고 넣나? 그냥 영약을 무조건 담고 나중에 그 영약의 문갑을 확인하면 될 것을
말일세. 솔직히 이곳에는 희대의 영약이 있을 리는 없으니 그냥 담으면 될 것이네. 공청석유나 만년삼왕 같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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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3:40 av inde1990.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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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무당의 태청신단, 소림사의 대환단. 곤륜파의......... 중략......... 천년설삼, 천년산삼을
담고 에휴! 거의 기본이 천년이구만. 그나저나 만년삼왕 이런 것은 없나? 하긴 그런 것 있었으면 벌써 처먹었을
테지만.......”

천풍은 여러 영약들을 보따리에 싸면서 계속 중얼거렸다. 마치 물건을 확인하면서 넣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러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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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il 2020 13:35 av ilmac.co.kr/the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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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긴 했지만 말이다. 가령 돈귀를 위한 정력제라던가? 조금의 재물 정도.


문파별로 배치되어 있었으며 또한 다른 수많은 영약들도 즐비하게 깔려 있었던 것이다.

“ 처남! 빨리 해야 되네. 날이 밝으면 모든 일이 허사가 되니 말일세.”

백리후는 계속 재촉을 했고 그 말에 천풍은 영약비고에 들어가 갖가지 영약들을 보따리에 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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